설 연휴 이후 개장한 국내증시는 연휴 직전 상승의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가 휴장 하는 동안 미국증시에서 급등한 ARM과 지난 거래일 장중 한 때 전 세계 시총 4위까지 올랐던 엔비디아의 영향으로 반도체 섹터가 크기 오르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엔비디아 시총 순위 역전과 SK하이닉스 신고가 오늘 거래일 종가기준으로 SK하이닉스의 주가는 150,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습니다. 2월 들어 주가의 상승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흐름 대비 상승의 폭이 크게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이런 주가 흐름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AI반도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GPU에 HBM을 독점 공급하면서 AI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2월 8일 설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에서 PIM 관련주로 거론되는 매커스가 급등하였습니다. 매커스는 PIM관련주로 부가된 것뿐만 아니라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 코스닥으로 확산될 것으로 발표되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술주라는 점도 부각받는 모습입니다. PIM(Processing In Memory이란? AI 칩의 수요가 늘어나고 이로 인한 반도체 칩의 고사양 고단화 되면서 메모리와 반도체 연산칩들 사이에 데이터 이동 등 데이터의 처리양과 연산의 복잡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의 메모리 반도체와 연산 반도체의 기술적인 한계에 도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기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등장한 개념이 바로 PIM입니다. 데이터를 연산한 결과를 메모리에 저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메모리 반..
반도체 IP 업체인 ARM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발표로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최근 실적발표에서는 실적에 대한 숫자보다는 이어지는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떤 내용이 발표되는지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정해지고 있습니다. ARM 실적 리뷰 요약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은 지난밤 있었는 뉴욕증시에서 47.89%가 상승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지난해 9월 상장한 이후 최초로 100달러 선을 돌파하였습니다. 공모가가 51달러였던 것을 돌이켜 보면 약 5개월 만에 주가는 2배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상승은 3분기 실적 리뷰자리에 있었던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기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AI 열풍과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AI를 학..
설 연휴를 하루 앞둔 국내증시는 그동안 약했던 기술주가 전체적으로 반등하였습니다. 한미반도체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반도체 섹터 상승을 주도했고 액면분할을 발표한 에코프로가 11.92% 상승하며 2차전지 섹터 상승을 주도하며 코스닥의 상승은 이끌었습니다. SK하이닉스 TSMC 동맹 - HBM 강세 AI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견제하고 독점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HBM 세계 1위 SK하이닉스와 파운드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TSMC가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현재 AI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위치는 불안하지만 HMB4 시장에서 역전을 노리고 파운드리까지 턴키로 AI반도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두 개업 간의 협력은 의미 있어 보입니다...
지난밤 골드만삭스는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800달러로 상향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장중에 4.79% 상승하였고 시간 외 거래에서도 8%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국내증시도 저PBR 수급이 빠지면서 HBM 등 반도체 섹터로 가장 강하게 수급이 옮겨갔습니다. 반도체 주도 코스닥 지난 밤 엔비디아의 목표주가 상향보고서에 영향이 장 초반 국내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수급이 쏠리고 있는 저PBR 관련주와 낙폭이 과대하다고 판단되던 일부 기술주 위주로만 상승이 나올 뿐 계속해서 약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10시 이후부터 국내증시 특히나 코스닥이 저점을 지나 상승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상승의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닥은 오후 2시경 잠깐이지만 상승 전환 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
금일 반도체 증착장비 업체 유진테크에 대해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코쿠사이로부터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관련 소식에 유진테크의 주가가 급락하였고 저PBR 관련주로 수급이 쏠리면서 기술주 역시 하락을 보였습니다. 특허 침해 소송 대응전략 오늘 보도된 기사를 보면 코쿠사이의 기판처리장치 등에 관한 4건의 특허기술을 유진테크가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에서 이미 코쿠사이와 유진테크 간 특허권 사용에 대한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미루어 보아 유진테크 측에서도 이번 소송에 대해서 전혀 파악이 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이런 특허침해 소송 관련해서는 후발 주자가 관련된 기술격차를 줄였다는 의미로도..
메타의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의 상승을 한데 이어 다음 거래일에서 30.32% 상승하여 시총이 1,970달러 불어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온라인 광고에 AI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광고가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요 원인으로는 분석되고 있습니다. 기업분석 와이즈버즈는 2013년 5월 설립되어 메타(페이스북), 구글 등과 같은 RTB 매체를 기반으로 온라인 광고 대행, 모바일 광고 기획, 공급효과분석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와이즈 버즈의 주요 제품은 페이스북 광고 최적화 플랫폼 'Adwitt'이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저받아 국내 최초로 'Facebook Marketing Partner with Ad Technology'로 선정되었습니다. 광고주..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고PBR 기술주의 낙폭이 심한 한 주 마지막 거래일 기술주가 재차 반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 동반 상승하였습니다. 코스피는 무려 2.87% 상승하였고 코스닥은 장 막판으로 밀리며 1.82%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저PBR 가치주 강세 흐름 - 자동차 금융 지난 29일 부터 국내증시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 '기압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2024년 1월 한 달간 하락세였던 국내증시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저PBR 가치주에 대한 수요 폭증으로 코스피가 강세흐름을 보였고 그 여파로 코스닥이 급락하였습니다. 그간 가치주로 여겨지며 PBR 1이 채 안되던 종목들이 최근 강세를 나타내었습니다. 대표적인 섹터로 자동차, 금융, 보험, 지주사 등 한창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기술주와 거리가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