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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반도체 증착장비 업체 유진테크에 대해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코쿠사이로부터 특허를 침해했다는 소송이 제기되었습니다. 관련 소식에 유진테크의 주가가 급락하였고 저PBR 관련주로 수급이 쏠리면서 기술주 역시 하락을 보였습니다.

 

 

 

특허 침해 소송 대응전략

오늘 보도된 기사를 보면 코쿠사이의 기판처리장치 등에 관한 4건의 특허기술을 유진테크가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 내용에서 이미 코쿠사이와 유진테크 간 특허권 사용에 대한 사전 조율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미루어 보아 유진테크 측에서도 이번 소송에 대해서 전혀 파악이 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이런 특허침해 소송 관련해서는 후발 주자가 관련된 기술격차를 줄였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진테크 측의 공식 입장과 특허권 소송 관련 진행상황에 따라 오늘 있었던 하락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테크 투자 포인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 해 투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투자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선단공정과 AI반도체 분야에 대한 선별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유진테크와 관련된 부분은 DRAM의 테크마이그레이션을 통한 LPDDR5 공정에서 HKMG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유진테크의 증착장비에 대한 수혜에 대해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SK하이닉스 향으로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 향 투자에 대한 부분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유진테크의 주력 장비인 LPCVD(Low Pressure Chemical Vapor Deposition) 1b 10nm 공정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에 납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해당 글의 내용은 당일 있었던 주식시장의 내용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되었기에 내용이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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