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기판 관련주 Top5 - 삼성전기 켐트로닉스 SKC HB테크놀러지 아이씨디

지난 금요일 국내시장 종료 후 유리기판의 실질적인 관련주가 정리된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주된 내용은 삼성전기와 켐트로닉스간의 협력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기사 끝부분에  SKC와 아이씨디, HB테크놀러지의 라인업도 언급되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 실질적인 수혜종목이 정리된 모습입니다. 

 

 

유리기판 밸류체인

꿈의 기술로 불리는 유리기판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국내 업체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기판 관련된 두 개의 큰 축을 담담하고 있는 업체가 삼성전기와 SKC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CES 2024에서 장덕현 사장이 직접 유리기판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유리기판에 회사의 미래를 걸었다고 할 만큼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세종사업장에 테스트 라인을 깔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등 삼성그룹의 전자계열 관계사와 연구개발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OLED 유리 식각쪽 밸류체인인 켐트로닉스와의 협력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켐트로닉스는 디스플레이 식각장비 업체로 유리를 잘 다루는 것으로 업계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유리기판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았을 때에도 상대적으로 약한 주가 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번에 보도된 기사를 통해 켐트로닉스가 유리 기판 대장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서전기와 함께 유리기판의 또 다른 한 축인 SKC는 자회사 엡솔릭스를 설립하여 미국에서 유리 기판 공장 설립에 들어갔습니다. AMD와 유리기판 관련 협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C관련된 국내 장비업체로는 아이씨디와 HB테크놀러지가 거론되거 있습니다. 이들 두 업체 모두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로 유리를 잘 다루는 장비 업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HB테크놀러지의 경우 필옵틱스와 더불어 유리기판 관련 대장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주가전망

유리기판은 기존에 플라스틱이나 실리콘기판의 단점을 보완한 꿈의 기술로 불리고 있습니다. 유리의 특성상 열에 강해 HBM등 AI 반도체의 고도화에 따른 미세화와 얇은 두께를 구현하는데 적합한 소재입니다. 꿈의 기술로 불리고 있는 만큼 아직 구체화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반도체가 고도화될수록 유리기판에 대한 수요는 필연적인 부분입니다. 이를 반증하듯 국내 대표 반도체 셀 메이커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그룹사인 삼성전기, SKC가 유리기판 양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리기판 관련 종목들이 테마를 타면서 주가가 급등을 하다가 현재는 반도체 섹터 전체가 조정을 받으며 잠시 주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금요일 장종료 후 보도된 기사를 통해 이번주 다시 한 번 유리기판 관련 테마가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기사에 메인으로 언급된 켐트로닉스가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HB테크놀러지 또한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번주 미국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AI 관련주의 주가가 강하였고 그중에서 엔비디아가 6%대 상승을 보이면서 이번주 국내 반도체 섹터의 좋은 흐름을 기대하게 만든 점도 유리기판 관련주에 좋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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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의 내용은 당일 있었던 주식시장의 내용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되었기에 내용이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