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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송전과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른 미국 송전선 업그레이드 발표에 따라 국내 전선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전력 송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면서 미국에서 발표된 송전선 업그레이드 필수적인 것이 되었으며 미국의 송전망은 70% 이상이 1960년대 이전에 지어진 노후 설비로 교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미국 전력망 교체 이유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현지시간 25일 미국의 송전선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국내 전력설비 관련주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수혜가 예상되는 관련 업체를 알아보기에 앞서 미국 전력망 교체가 시급한 이유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전력망 교체의 가장 큰 이유는 설비 노후화에 따란 교체시기가 도래했다는 점입니다. 미국의 대부분의 전력설비는 1960년대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50년이 훨씬 지난 노후화된 설비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위상과 어울리지 않게 전력 공급이 불안한정한 이유는 바로 이 점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탈탄소화에 따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에 따른 송전망 구축 필요성 증대입니다. 태양광 발전의 증대로 인해 미국 내 전력의 발전량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활한 미국 국토 면적 탓에 증가된 전력을 원활히 보내기 위해서는 송전 설비가 추가로 더 필요합니다.  송전 거리가 멀다 보니 송전에서 발생하는 저항이 생기면서 전력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전선의 장면이 넓어지거나 변압기를 설치하여 전력의 손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또한 노후화된 송전 설비를 교체하여 송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할 필요성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있습니다. AI 데이터센터는 기존의 데이터센터에 비해 상당히 많은 전력이 소비됩니다. 기본적으로  AI반도체의 연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력소비량이 많아 졌습니다. 또한 AI반도체에서 발생하는 발열량도 많아졌기 때문에 이를 식혀주기 위한 냉각설비에 들어가는 전력량 또한 기존 데이터센터에 비해 상당한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AI 데이터센터로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서 전력설비망의 신규 추가 및 기존 노후화된 설비의 교체가 시급항 상황입니다. 

 

송전선 투자발표 수혜주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이유로 인해 국내 전력설비 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은 최근 꾸준한 우상향의 흐름을 보여 왔습니다. 중간중간 실적에 대한 우려감이나 주가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등락은 있었지만 그 어느 섹터보다 꾸준히 상승하는 섹터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특히 전력설비 관련 종목 중에서도 변압기 관련 종목들이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들은 전력설비 슈퍼사이클 도래와 맞물려 AI 시대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어 좋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변압기 대표 종목으로는 초고압변압기 생산업체인 HD현대일렉트릭을 비롯해 같은 초고압변압기 생산업체인 효성중공업이 있습니다. 소형변압기 업체로는 제룡전기일진전기 등이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미국 행정부의 전력설비 관련 투자는 그 동안 강했던 변압기가 아닌 송전선에 대한 투자입니다. 이 소식으로 국내 전선 관련 종목들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대원전선은 상한가로 마감하였고 가온전선 24.93%, 소형변압기 매출 비중보다 전선 비중이 높은 일전전기가 17.38%, 대한전선 12.20% 상승하였습니다. 전력설비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최근 급하게 상승하였습니다. 따라서 시장의 상황에 따라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인한 조정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 사이클이 이제 시작되는 만큼 변압기와 전선 등 전력설비 관련 종목들의 투자 흐름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건강한 조정이 왔을 경우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고 전력설비 종목들을 트레킹 해야 할 것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988583

 

美 “5년간 송전선 16만㎞ 업그레이드”… 韓 전선업계 호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향후 5년간 미국 내에서 16만㎞ 규모의 송전선을 개선(upgrade)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전선 업계의 북미 전력망 교체 사업 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백악관

n.news.naver.com

 

※ 해당 글의 내용은 당일 있었던 주식시장의 내용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되었기에 내용이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2024.01.23 - [주식시황 일지] - 전력설비 관련주 실적시즌 주가전망 -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제룡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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