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보조금 수혜주 관련주 - 테스

오늘 국내증시 종료 후 삼성전자의 보조금 수령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예정되어 있던 일정이었습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분야 보조금을 수령함에 따라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투자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보조금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투자에 대한 보조금 64억 달러 한국동 약 9조 원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는 반도체 법에 의거한 지원금입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텔과 대만의 TSMC 역시 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삼성전자가 받게 될 보조금의 규모는 인텔의 85억 달러, TSMC의 66억 달러에 이어 역대 3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이번 보조금 수령으로 기존에 미국 테일러시에 투자하기로 했던 170억 달러 투자액을 확대하여 2030년까지 총 약 450억 달러를 투자활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테일러시에서 생산하게 될 반도체는 4나노와 2나노 등 첨단 반도체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밸류체인에 있는 소재, 부품 업체의 수혜가 예상됩니다.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원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종합) (naver.com)

삼성전자, 美서 반도체 보조금 9조원 받는다…역대 3번째 규모(종합)

 

반도체 섹터 전망

이번 삼성전자의 반도체 부조금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텔과 대만의 TSMC까지 천문학 적인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이는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와 소재 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내 투자가 진행 될수록 해당 회사들과의 레퍼런스가 있는 업체들이 또 한 번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커 각 업체의 밸류체인들의 실적 개선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장 국내 주식시장의 반도체 섹터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을 보입니다.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전 세계 경제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가는 국면으로 접어들어 지정학적인 리스크도 줄어들어 투심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란 테헤란 항공편 운항 재개…“당분간 위기 안정화로 간주 신호”｜동아일보 (donga.com)

이란 테헤란 항공편 운항 재개…“당분간 위기 안정화로 간주 신호”

 

테스

테스는 유진테크, 주성엔지니어링과 피어그룹인 반도체 증착장비를 만드는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낸드(NAND) 관련 업체이기도 합니다. 즉, 기존에 반도체 섹터를 주도했던 HBM 등 첨단 AI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강한 흐름을 보일 때 상대적으로 저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낸드 업황이 개선되면서 오늘 발표된 3월 확정치 수출 실적까지 좋은 모습을 보이며 계속해서 좋은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늘 장중에 삼성전자 향으로 HBM 관련 장비를 납품한다고 보도가 되면서 52주 신고가를 돌파하여 16.94% 상승한 28,650의 주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에 테스가 납품하게 될 장비는 '챌린저CT' 제품입니다. 챌린저CT 제품은 대당 28억 원으로 7대가 주문되어 196억 원의 계약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납품에 배경에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로부터 2.5D 패키징 물량을 확보하였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잘 하고 있던 낸드 업황이 돌아선 상황에서 HBM이라는 첨단 반도체 공정까지 진출하였다는 점이 큰 의미를 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삼성전자의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받아 기존 투자규모를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된 시점에서 삼성전자 밸류체인에 있고 HBM이라는 날개까지 단 '테스'의 큰 수혜가 점쳐집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415142606327

[단독] 테스, 삼성전자 HBM TSV 공정 장비 196억 수주…HBM 관련주로 '우뚝' | 아주경제

 

※ 해당 글의 내용은 당일 있었던 주식시장의 내용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되었기에 내용이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