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사태 해상 운송 관련주 - 흥아해운 태웅로직스 대한해운

 

2023년 말 시작된 홍해상에서 예멘 후티반군이 민간선박을 공격으로 인해 컨테이너를 실은 선박들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지 못하고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을 우회하는 경로를 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해상 운임비 상승 우려에 해운관련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홍해사태 영향

컨테이너 1개당 5만달러로 계산한다고 했을 때 우회경로로 가는 화물의 가치는 1,000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우리 돈으로 136조가 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선박들이 홍해 바닷길을 피해 아프리카 남단으로 돌아갈 경우 10일 ~ 14일 정도의 가긴이 더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중동 정세불안정으로 인한 홍해 바닷길이 위협받으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 함대 창설 논의가 서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군은 예멘 반군과 지난 여말 첫 교전을 벌였고 여기서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홍해 사태로 인해 테슬라의 베를린 공장은 부품 공급 지연으로 2주 동안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고 볼보자동차 역시 다음 주 벨기에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히는 등 실제 기업들의 피해사례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흥아해운

흥아해운은 아시아지역 내 액체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업을 주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 외 부동산 임대업 사업도 행하고 있습니다. 매출비중에서 해상운송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이로 인해 이번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에 따른 해상운임 상승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홍해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발했을 때부터 주가는 꾸준히 상승흐름을 이어왔고 1월 12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해상운임 관련주이서 대장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흥아해운-일봉차트

 

태웅로직스

태웅로직스는 국내외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물류산업은 경제성장률, 수출입 추이, 내수시장의 제조업 및 유통업 업황 등의 영향을 받지만 기본적으로 경제성장과 함께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물동량도 증가하기에 물류시장의 규모 또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종합물류서비스의 품목은 해외와 국내로 구분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력이 약해짐에 따라 해외 및 종속법인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태웅로직스는 석유화학관련 대기업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으며 남미, CIS지역,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매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태웅로직스 역시 홍해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해상운임 상승의 수혜주로 거론되며 1월 12일 장중 상한가를 터치하며 26.52% 상승하며 마쳤습니다.

 

태웅로직스-일봉차트

 

대한해운

대한해운은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된 사업인 해운업은 선박을 이요하여 대량의 화물을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장소로 수성하는 대표적인 서비스 산업입니다. 대운해운은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을 통하여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화물수송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번 홍해 사태의 관련주 이기도 합니다. 

 

대한해운-일봉차트

 

 

※ 해당 글의 내용은 당일 있었던 주식시장의 내용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되었기에 내용이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