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출시 연기 원인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일정이 8월 8일 10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8%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하락 소식은 테슬라나 일론 머스크가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진위여부 확인이 필요합니다. 빅테크가 조정을 받은 날 나온 소식이라 하락폭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테슬라 주가하락 영향

전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지수 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연내 3회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에 미국장에서는 거대 기술주들이 포함된 나스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고 중소형주들이 포진되어 있는 러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금리인하 수혜로 나스닥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 공식처럼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빅테크들이 포함된 나스닥은 조정을 받고 러셀지수가 상승한 이유로는 그간 고금리로 대출이 어려웠던 중소형주의 자금 숨통이 트일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증시에도 대형주 위주의 상승으로 지수만 상승하고 대부분 개인투자자가 투자하고 있는 코스닥 중소형주들이 힘을 못쓰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CPI발표로 국내 코스닥 중소형주에도 훈풍이 불어올지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율주행 관련주에는 테슬라의 악재가 안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자율주행 관련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로보택시 공개 연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40712/125898166/1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11거래일 랠리 멈추고 8,.44% 급락

 

※ 해당 글의 내용은 당일 있었던 주식시장의 내용을 주관적인 견해를 더해 작성되었기에 내용이 부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매도매수 추천이 아님을 밝힙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