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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이팬과 냄비에는 음식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기름떼와 각종 음식 양념들이 눌어붙은 묵은떼가 달라붙어 지워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조리하는 부분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설거지를 할 때 깨끗하게 제거를 하지만 프라이팬과 냄비 바닥면은 놓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찌든떼 제거방법

후라이팬이나 냄비를 사용하다 보면 평상시 놓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바닥면이 기름떼와 찌든떼가 잔뜩 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뜨거운 물에 불렸다가 주방세제와 수세미를 이용하여 지워보려고 하지만 이미 눌어붙어 있어 쉽사리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비싸지 않은 제품이라면 적당히 쓰다가 폐기하고 다시 사면됩니다. 하지만 고가의 제품의 경우 쉽사리 버리기도 어렵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제품이 바로 '과탄산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란?

과탄산소다는 베이킹소다, 구연산과 함께 3대 천연세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과탄산소의 경우 산소 표벡제로 주로 세탁세제로 사용하는 성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염소계표백제보다 무해하며 표백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탄산소다는 세탁세제뿐만 아니라 냄비에 붙은 찌든떼 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과탄산소다 사용법

냄비가 잠길 수 있도록 싱크볼에 물을 채워줍니다. 이때 물은 따뜻하다고 느끼는 온도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과탄산 소다를 냄비 바닥 부분에 끼얹여 물에 담가두고 30분 정도 기다리시면 됩니니다. 시간이 지나면 찌든떼들이 조금씩 떨어져 나와 물에 떠다닌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분 정도 지났으면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코팅이 벗겨지지 않게 못쓰는 칫솔이나 부드러운 수세미로 세척해 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묵어있던 떼라 완벽하게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찌든떼가 제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묵은때-제거전
묵은때-제거전

 

묵은때-제거후
묵은때-제거후

 

과탄산소다 사용 시 주의점

과탄산 소다는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ph10으로 염기성이 강한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따라서 맨손으로 만질 경우 따갑거나 화상을 입은 것처럼 쓰라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세척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과탄산소다 사용 시 과탄산소다가 기화되면서 호흡기로 흡입하여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니 집안 창문을 열어 실내 환기를 꼭 시키신 후 세척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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