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양재역 맛집 고깃집 '솥두껍'

연말 다가와 송년회 시즌이 되면서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약속이 많아지는 시즌입니다. 송년회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는 교통이 좋은 곳에서 만나는 것을 선호합니다. 서울에서 교통이 가장 편리한 강남역 양재역에서 가성비 있게 송년회 하기 좋은 장소로 돼지고기 맛집 솥두껍을 추천합니다.

 

솥두껍 위치

가성비 있는 돼지고기 맛집 솥두껍은 강냠역과 양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재역에서 기준으로는 2번 출구, 강남역 기준으로는 7번출구로에서 가까우며 강남역에서는 도보 15분, 양재역에서는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솥두껍-간판

 

 

솥두껍 메뉴

 

방문했을 당시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 자리라 메뉴판을 찍지 못해 메뉴판은 아래 걸어둔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방문 시 주문한 메뉴는 '삼겹, 목살, 안심 모듬(600g)' 입니다. 솥두껍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솥뚜껑에 구워 먹는 고깃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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솥두껍-모둠한판

솥두껍-세팅

 

솥뚜껑의 사이드 찬으로는 안심을 찍어먹는 빵가루와 돈가스 소스와 소금, 새우젓, 고추냉이 표고버섯, 콩가루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깃집에서는 참기름장이나 쌈장과 함께 먹는 곳이 대부분인데 솥두껍은 특이한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솥두껍-소스

 

고기를 주문한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먹는 법을 알려주십니다. 솥뚜껑의 시스템은 고기를 전부 구워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자르기 전까지 직접 굽고난 후 직원분을 부르면 잘라주는 구조였습니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김치와 콩나물 구이까지 함께 솥뚜껑 위에서 구워먹습니다. 솥두껑 모둠을 시키면 세 가지 방법으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직원분이 따로 설명해 주시지만 자리마다 있는 모니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솥두껍-음식2

 

먼저 삼겹살은 개인별로 자리에 준비되는 콩가루에 고랭지김치, 파채를 같이 곁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다음은 목살입니다. 목살은 사이드찬으로 준비되어 있는 새우젓을 구워서 올려먹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심입니다. 돈가스 소스에 고기를 듬뿍 찍어 빵가루를 묻혀서 먹습니다. 이렇게 먹는 안심은 돈가스와 똑같은 맛이 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와 고추냉이를 함께 먹는 것을 즐기는 분이라면 고추냉이표고버섯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표고버섯의 향과 고추냉이의 향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솥두껍-맛있게먹는법

 

고기를 불판에 올릴 때 직원분께서 새우젓도 함께 올려주십니다. 

 

솥두껍-새우젓

 

안심을 돈가스 소스에 찍어 빵가루를 묻힌 모습입니다. 직원분 설명처럼 정말 돈가스 맛이 났습니다. 안심부위는 오래 구우면 질겨지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오픈 한지 얼마 안 된 깔끔한 인테리어와 강남이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맛있는 돼지고기구이를 즐길 수 있는 솥뚜껑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